
2024년이 2주 남짓 남았습니다. 지금쯤이면 개인은 개인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한 해를 돌아 보고 2025년을 계획하는 일들을 하게 되지요.
저희 준앤폴초이스에서도 다음 주에 그런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도 그렇거니와 주류라는 것이 홍보에 제한적인 것이 많아, 저희는 서울을 비롯한 대전, 수원, 광주, 부산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여 열심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비중있는 사업의 일환이지요.
요즘은 주류 관련 전문 전시회(박람회) 뿐 아니라, 커피, 베이커리, 생필품, 심지어 캠핑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주류 관련 업체를 유치하여 홍보를 하고 있고, 특히 국내산 와인 및 전통주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어 생산하는 분들이 홍보를 위하여 열심히 참가하고 있지요.
이런 과정에서 개인, 자영업자 혹은 유통업체 등에 홍보가 되는것은 물론 현장에서 판매를 할 수 있어서 참가 비용(부스 임대비용, 인건비, 시음물량 비용 등)을 일부라도 보전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전시회나 이벤트 등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주 참관하여 시음도 하고 업체에서는 대부분 할인 판매를 하니까 몇달치 술을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다 보니 서로 얼굴을 기억하게 되는 분들도 생기고 제품도 하나씩 더 구입해 주시기도 합니다. 가끔 반갑고 또 고생한다고 먹을 것을 사다 주거나 인사를 해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기분도 좋고 에너지도 뿜뿜이지요. ㅎ 그런데 이번 부산에서(12월6일-8일) 개최된 부산국제 와인&주류박람회에 어떤 고객이 작은 카드에 손편지와 상품권을 주고 가셨습니다. 현장에서 받고는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였지만, 돌아와 다시 읽고 생각해 보니 이렇게 써 준 편지와 준비한 그 마음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아 일하는...사는...맛이지요.
대부분 3일간 진행되는 행사이고, 참관객들은 오래된 큰 전시회는 약4만여명의 참관객이 오고, 작은 규모라고 해도 15,000-20,000명의 참관객들이 쥬류 등을 시음하고 구입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작년부터인가 20대 초반의 참관객들이 뿌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19세를 지나면서 성인이 되니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기도 하고 또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겠지요.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은 술을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맛있는 술, 특별한 술을 찾아 마시거나, 술에 대한 공부를 곁들이거나 집에 홈바가 있다는 등 관심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 아예 작정하고 술 마시고 놀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물론 적당한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였으니 시음할 권리(?)도 있고 참가 없체들은 홍보를 위하여 기꺼이 시음을 무한정으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오후가 되면서 취한 젊은 참관객들을 많이 보게되고 심지어 화장실 근처, 빈 공간 등에 아예 앉아서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시음을 위해서는 적은 양을 제공하지만 참가업체, 홍보 술의 종류 등을 감안하면 100여 가지 이상 술을 마시게 되는 것은 금세이고, 다양한 술을 섞어 마시게 되고 조금씩 마시다 보니 어느새 본인도 모르게 취하게 되고, 그 정도가 조금 지나치면 술의 종류도 맛도 모르게 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무리하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 우선 행사를 주관하는 업체의 홍보자료(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참가 업체 및 술의 종류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국내 전통주, 국내외 와인, 위스키, 진, 럼, 보드카 등등 이런 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지식, 상식 등을 살펴보고 본인이 시음하고 싶은 것을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떨지...!
둘째, 참관객들 대부분이 참가 업체에서 제공하는 소형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을 받아 마시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시음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술에 대한 맛(향, 질감 등)을 좀 더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유리로 된 잔이 제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제한된 장소에 머물게 되어 유리잔이 깨지는 위험과 불편 등을 감안하여 행사 주관 업체나 참가 업체들이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겠지요. 그렇다고 많은 참관객들에게 유리잔을 제공하는 것은 돈을 받고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불가능, 이것은 참관하는 개인들이 준비할 수 밖에 없겠고 그렇게되면 보다 나은 시음을 할 수 있고 또 그 많은 쓰레기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2025년에도 몇몇 전시회/박람회에 참가 예정입니다. 새로운 제품도 선보이고 단골(?) 고객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준비와 행사, 사후 마무리까지 5-6일간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흐뭇한 일들도, 유익한 정보도 또 연게되는 업체 등도 생기게 되지요. 2025년에는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손에 손 잡고....가 아니라, 손에 손에 각자 유리 잔을 들고서 뵙죠...!!!
2024년이 2주 남짓 남았습니다. 지금쯤이면 개인은 개인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한 해를 돌아 보고 2025년을 계획하는 일들을 하게 되지요.
저희 준앤폴초이스에서도 다음 주에 그런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도 그렇거니와 주류라는 것이 홍보에 제한적인 것이 많아, 저희는 서울을 비롯한 대전, 수원, 광주, 부산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여 열심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비중있는 사업의 일환이지요.
요즘은 주류 관련 전문 전시회(박람회) 뿐 아니라, 커피, 베이커리, 생필품, 심지어 캠핑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주류 관련 업체를 유치하여 홍보를 하고 있고, 특히 국내산 와인 및 전통주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어 생산하는 분들이 홍보를 위하여 열심히 참가하고 있지요.
이런 과정에서 개인, 자영업자 혹은 유통업체 등에 홍보가 되는것은 물론 현장에서 판매를 할 수 있어서 참가 비용(부스 임대비용, 인건비, 시음물량 비용 등)을 일부라도 보전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전시회나 이벤트 등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주 참관하여 시음도 하고 업체에서는 대부분 할인 판매를 하니까 몇달치 술을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다 보니 서로 얼굴을 기억하게 되는 분들도 생기고 제품도 하나씩 더 구입해 주시기도 합니다. 가끔 반갑고 또 고생한다고 먹을 것을 사다 주거나 인사를 해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기분도 좋고 에너지도 뿜뿜이지요. ㅎ 그런데 이번 부산에서(12월6일-8일) 개최된 부산국제 와인&주류박람회에 어떤 고객이 작은 카드에 손편지와 상품권을 주고 가셨습니다. 현장에서 받고는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였지만, 돌아와 다시 읽고 생각해 보니 이렇게 써 준 편지와 준비한 그 마음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아 일하는...사는...맛이지요.
대부분 3일간 진행되는 행사이고, 참관객들은 오래된 큰 전시회는 약4만여명의 참관객이 오고, 작은 규모라고 해도 15,000-20,000명의 참관객들이 쥬류 등을 시음하고 구입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작년부터인가 20대 초반의 참관객들이 뿌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19세를 지나면서 성인이 되니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기도 하고 또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겠지요.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은 술을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맛있는 술, 특별한 술을 찾아 마시거나, 술에 대한 공부를 곁들이거나 집에 홈바가 있다는 등 관심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 아예 작정하고 술 마시고 놀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물론 적당한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였으니 시음할 권리(?)도 있고 참가 없체들은 홍보를 위하여 기꺼이 시음을 무한정으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오후가 되면서 취한 젊은 참관객들을 많이 보게되고 심지어 화장실 근처, 빈 공간 등에 아예 앉아서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시음을 위해서는 적은 양을 제공하지만 참가업체, 홍보 술의 종류 등을 감안하면 100여 가지 이상 술을 마시게 되는 것은 금세이고, 다양한 술을 섞어 마시게 되고 조금씩 마시다 보니 어느새 본인도 모르게 취하게 되고, 그 정도가 조금 지나치면 술의 종류도 맛도 모르게 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무리하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 우선 행사를 주관하는 업체의 홍보자료(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참가 업체 및 술의 종류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국내 전통주, 국내외 와인, 위스키, 진, 럼, 보드카 등등 이런 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지식, 상식 등을 살펴보고 본인이 시음하고 싶은 것을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떨지...!
둘째, 참관객들 대부분이 참가 업체에서 제공하는 소형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을 받아 마시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시음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술에 대한 맛(향, 질감 등)을 좀 더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유리로 된 잔이 제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제한된 장소에 머물게 되어 유리잔이 깨지는 위험과 불편 등을 감안하여 행사 주관 업체나 참가 업체들이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겠지요. 그렇다고 많은 참관객들에게 유리잔을 제공하는 것은 돈을 받고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불가능, 이것은 참관하는 개인들이 준비할 수 밖에 없겠고 그렇게되면 보다 나은 시음을 할 수 있고 또 그 많은 쓰레기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2025년에도 몇몇 전시회/박람회에 참가 예정입니다. 새로운 제품도 선보이고 단골(?) 고객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준비와 행사, 사후 마무리까지 5-6일간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흐뭇한 일들도, 유익한 정보도 또 연게되는 업체 등도 생기게 되지요. 2025년에는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손에 손 잡고....가 아니라, 손에 손에 각자 유리 잔을 들고서 뵙죠...!!!